비닐봉지 속 '따뜻한 마음'...저소득 조손가정에 전달 / YTN
  • 작년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녹이는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충남 천안시 복지정책과 사무실에 누군가 현금이 든 비닐봉지를 가져왔습니다.

그 안에는 352만 6천7백 원이 들어있었습니다.

돈을 전달한 사람은, 자기는 부탁을 받아 전달만 하는 거고 기부자는 전통시장에서 버섯을 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고 보니 해당 기부자는 지난해 설 명절과 추석에도 비슷한 금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고 전달했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 속에 버섯을 팔아 모았을 352만 6천7백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혼자 손자를 키우는 조손가정 10가구에 전해질 예정입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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