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분양 25만 가구 예상…올해보다 3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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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분양 25만 가구 예상…올해보다 38% 감소

집값 하락으로 인해 내년 민영 아파트 분양이 급감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와 부동산R114가 공동으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내 건설사들의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내년 전국 303개 사업장에서 25만8,000가구의 민영 아파트가 분양될 계획입니다.

이는 분양 시점과 지역이 미정인 5만여 가구를 제외한 것으로, 이를 포함해도 올해 대비 38% 줄어든 수치입니다.

올해 상반기부터 집값 상승세가 꺾이고 주택경기가 악화하자 대다수 건설사가 분양 물량을 줄이거나 사업계획을 수립하지 못해 내년 민간 주택공급은 부진한 흐름을 보일 전망입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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