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주 연속 올라 3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성인 남녀 1,001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대답은 36%로 지난주보다 3%포인트 올랐고,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포인트 하락한 56%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11월 3주차에 29%를 찍은 이후 4주 연속 상승했는데, 갤럽 조사에서 30%대 중반 지지율이 나온 건 7월 첫째 주 37% 이후 5개월여 만입니다.

부정 평가가 50%대 초중반으로 집계된 건 7월 둘째 주 53%가 마지막이었습니다.

긍정평가의 이유로는 '노조 대응'이 20%로 가장 많았고, '공정·정의·원칙'과 '전반적으로 잘한다'는 대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독단적·일방적'이 첫손에 꼽혔고,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와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의 순서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www.gallup.co.kr)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됩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2년 12월 13일∼15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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