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 내 창업·연구용 건물, 용적률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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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 내 창업·연구용 건물, 용적률 완화"

서울시가 대학캠퍼스 내 창업·연구용 건물을 확충할 수 있게 용적률 규제를 완화하고, 건물의 높이 제한 문턱도 낮추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2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학 도시계획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대학이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창업이나 연구, 산학협력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용적률 제한이 없는 '혁신성장구역'을 도입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현재 자연경관지구에 있는 대학은 최고 7층의 높이 규제를 받고 있는데, 서울시는 주변 경관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경우에는 높이 규제를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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