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법인세 인하' 줄다리기…"주주들 혜택" "초부자 감세"
  • 작년
예산안 '법인세 인하' 줄다리기…"주주들 혜택" "초부자 감세"

교착 상태에 놓인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대 쟁점 중 하나인 법인세 인하와 관련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서민층의 주식 투자가 많고 인하 효과의 60~70%는 소액 주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야당의 부자 감세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서민·중산층을 위한 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초부자 감세만 고집하며 민생 예산을 발목 잡는다면 물러설 길이 없다"며 "정부안 중 문제적 사업들에 대해 약 2조 원이 안 되는 규모를 감액해 자체 수정안을 마련해놨다"고 전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예산 #법인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