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의 마침표]속 보이는 계산법

  • 2년 전


이태원 참사 직후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던 정치권, 애도기간 끝나자마자 싸움이 시작됐죠.

겉으로는 진상규명, 재발방지가 핵심이라 하지만, 속내가 엿보입니다.

여당은 전 정권이 임명한 용산서장을 몰아세우는데, 책임 회피 의도가 엿보이죠.

야당은 희생자들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해 추모하자 움직임이 있는데 선동과 여론 몰이의 의도가 엿보입니다.

대한민국의 비극을 정치적으로 계산하는 일은 없기 바랍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뉴스에이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ditt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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