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훼손·도주…40대 성범죄자 하루 만에 검거

  • 2년 전
전자발찌 훼손·도주…40대 성범죄자 하루 만에 검거

보호관찰을 받다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40대 성범죄자가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인천보호관찰소 신속수사팀과 경찰은 어젯밤 경기도 부천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44살 A씨를 오늘(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모텔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성폭행 전과로 10년간의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았던 A씨는 인천에서 경기도 부천으로 건너가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안산을 거쳐 서울로 도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보호관찰소는 A씨를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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