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하늘 맑고 일교차 커…동해안 오전까지 비

  • 2년 전
[날씨] 주말 하늘 맑고 일교차 커…동해안 오전까지 비

쾌청한 하늘에 선선한 바람, 깨끗한 공기까지 주말 나들이 계획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단풍이 곱게 물든 산지로 가을을 만끽하러 가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전국 유명산들 단풍 현황을 살펴보면요.

설악산과 오대산, 지리산과 한라산 등 중부와 남부 가릴 것없이 단풍이 절정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주말 내내 내륙은 구름만 약간 지나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텐데요.

활동하기에 불편함은 없겠지만, 대기가 날로 건조해지고 있기 때문에 산불 위험이 높습니다.

작은 불씨도 세심하게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일교차도 크기 때문에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에는 겉옷이 좀 덥게 느껴질 정도로 기온이 크게 올랐었거든요.

내일도 한낮에는 평년을 웃돌 것으로 보이고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산은 해가 지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만큼 방심 말고 겉옷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모습인데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만 내일 오전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주면 벌써 11월입니다.

다음주도 뚜렷한 비소식은 없고요.

주후반들어 차츰 바람결이 차가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단풍놀이 #주말날씨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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