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축제'에 붐비는 놀이공원...휴일 나들이객들 웃음꽃 '활짝' / YTN

  • 2년 전
휴일 선선한 가을 날씨에 야외로 바람 쐬러 나오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놀이공원에도 가을꽃과 축제를 즐기려는 나들이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태원 기자!

[기자]
네, 경기 용인시에 있는 에버랜드에 나와 있습니다.


김 기자 뒤로 가을꽃을 배경으로 해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데요.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놀이공원은 늦은 오후에도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러 나선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정원엔 코스모스부터 국화와 메리 골드 등 가을꽃들이 활짝 폈는데요.

더할 나위 없는 사진 명소라 꽃을 배경 삼아 추억을 남기는 나들이객들 얼굴에도 웃음꽃이 폈습니다.

웃음꽃 활짝 핀 가족 나들이객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백현규 / 경기 용인시 : 날씨가 좋아서 아기랑 시간 보내려고 나와 봤습니다. 너무 좋네요, 나오니까. 좋아 소은아?]

이 놀이공원에선 다음 달 20일까지 핼러윈을 주제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핼러윈은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돌아온다는 서양 기념일로 우리나라 젊은 층에는 이미 익숙한 문화인데요.

해골, 마녀, 호박 등 핼러윈을 상징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행진과 거리 공연도 펼쳐집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돼있습니다.

해가 진 뒤 저녁 시간부터는 좀비와 괴물들이 출몰하는 공포 체험도 해볼 수 있다고 하니 공포 영화 속 현장감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수도권 곳곳에서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경기 포천시 명성산 일대에선 억새꽃 축제가 열리고, 광주시 화담숲 등에선 단풍축제가 열려 시민들 발길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시원한 가을 날씨에 나들이 나서기에 좋은 휴일.

낮에는 선선한 가을 정취를, 저녁에는 핼러윈 분위기를 살린 축제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YTN 김태원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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