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압수수색 협조 촉구…공무집행방해 검토"

검찰총장 "압수수색 협조 촉구…공무집행방해 검토"

이원석 검찰총장이 그제(19일)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이 더불어민주당의 반발로 무산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이 총장은 어제(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적용해야한다는 여당 의원 질의에 "검토하겠다"면서 "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하고 믿고 있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총장은 대장동 의혹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회유했다는 민주당 주장에 대해서는 "유 전 본부장은 김용 부원장 등과 10년 넘게 알고 지내는 사이"라며 "회유가 될 수 있겠느냐"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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