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측근' 김용 체포…"무검유죄" 반발

검찰, '이재명 측근' 김용 체포…"무검유죄" 반발

검찰이 대장동과 위례 신도시 개발 의혹과 관련해 뒷돈을 받은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하고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9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 부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부원장에게 수억 원대 뒷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해 법원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 부원장 측은 "검찰이 없는 죄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모든 방법을 다해 이를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장동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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