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정어리 집단 폐사 원인은 '산소부족 질식사'

  • 2년 전
마산 정어리 집단 폐사 원인은 '산소부족 질식사'

최근 경남 창원 마산만에서 발생한 정어리 집단 폐사 현상은 산소부족으로 인한 질식사인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집단 폐사 원인 규명을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현장을 조사한 결과 마산만과 진동만 북부해역에서는 용존산소 농도가 3㎎/L 이하의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수심 4m층부터 바닥층까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수과원은 이밖에 정어리가 산소부족으로 폐사할 때 나타나는 특이증상인 입을 벌린 모습이 다수 발견된 점, 집단 폐사를 일으킬만한 전염병원체나 유해적조생물 및 유해물질 등이 검출되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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