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0:1-23 설교 / 그분께서 나를 그곳으로 데리고 가셨는데, 거기서 나는 청동처럼 빛나는 모습을 지닌 한 사람을 보았다. 그 사람은 자신의 손에 삼으로 꼰 줄과 측량하는

  • 2년 전
40:1 우리가 바빌로니아 땅에 포로로 사로잡혀온 지 25년째 되는 해, 곧 예루살렘 성읍이 파괴된 지 14년째 되는 해의 1월 10일, 바로 그날에 주의 권능의 손길이 내게 임하더니, 그분께서 나를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가셨다.
40:2 환상 가운데 하나님께서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시더니, 나를 그 땅의 아주 높은 산 위에 내려놓으셨다. 내가 보니, 그 산의 남쪽에는 성읍처럼 생긴 건물이 있었다.
40:3 그분께서 나를 그곳으로 데리고 가셨는데, 거기서 나는 청동처럼 빛나는 모습을 지닌 한 사람을 보았다. 그 사람은 자신의 손에 삼으로 꼰 줄과 측량하는 장대를 들고 그 건물의 문 앞에 서 있었다.
40:4 그 사람이 내게 말했다. “너 사람아, 너는 내가 너에게 보여주는 모든 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생각하라. 네가 이것을 보려고 여기에 왔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는 네가 본 모든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빠짐없이 다 선포하여라.”
40:5 ○ 그때 내가 보니, 성전 구역은 바깥 사면으로 담이 빙 둘러쳐져 있었다. 그리고 그 사람은 손에 측량하는 장대를 잡고 있었는데, 그 장대의 길이는 6규빗이었다. 1규빗은 사람의 팔꿈치에서 가운뎃손가락 끝에 이르고, 거기에 한 손바닥 너비가 더해진 길이였다. 그 사람이 자신의 장대로 성전의 담을 쟀는데, 그 두께가 한 장대요, 그 높이도 한 장대였다.
40:6 그런 다음, 그 사람은 동문 곧 동쪽으로 향하고 있는 문으로 갔다. 그가 여러 개의 계단을 올라가서 바깥쪽의 문지방 길이를 재니 한 장대요, 앞으로 계속 나가서 안쪽의 문지방 길이를 재니 역시 한 장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