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다시 열린 영화의 바다…부산 국제영화제 분위기는?

  • 2년 전
[뉴스초점] 다시 열린 영화의 바다…부산 국제영화제 분위기는?

■ 방송 :
■ 진행 : 김민광 앵커
■ 출연 : 윤성은 영화평론가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 부산 국제영화제가 3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아시아의 별들이 부산을 찾았고, 야외 무대 분위기는 뜨거웠는데요.

관련 내용, 윤성은 영화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시, 마주보다"라는 슬로건으로 3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평론가님도 이번 부산 국제영화제 방문하셨죠? 분위기 어떤가요?

개막식은 올해 5월 별세한 고 강수연 배우를 추모하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영화제 기간 내내 다양한 형태의 추모 행사가 계속 열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특별히 인상 깊었던 점이 있을까요?

아시아의 별들이 부산을 찾았는데, 단연 눈에 띄는 스타는 홍콩 배우 양조위 씨가 아닐까 싶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은 무려 18년 만이라고 하는데요. 전성기를 잘 알지 못하는 MZ세대들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해요?

이번 영화제는 '바람의 향기'로 문을 열었습니다. 하디 모하게흐 감독은 영화의 제목이 영화의 정체성을 뜻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는데, 어떤 작품인가요?

폐막작은 이시카와 케이 감독의 '한 남자'로 선정됐습니다. 동명 소설을 영화로 옮긴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관람 포인트가 있을까요?

올해 영화제 화제작은 단연 거장들의 신작입니다. 상영작 중에 어떤 작품을 추천하시겠습니까?

칸 영화제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던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신작도 관심입니다. 처음으로 자신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영화화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데요?

'낙동강'(1952)이 디지털 리마스터링 돼 최초 공개됩니다. 전시 상황이던 1952년 제작돼 그해 2월 피란 도시 부산에서 정식 개봉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좀 더 각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류승룡·염정아 주연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이야기도 해보죠.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로, 개봉 이후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는데요. 이 영화만의 가장 큰 매력은 뭐로 꼽을 수 있을까요?

배우 라미란 주연 영화 '정직한 후보2'는 거짓말을 못 하게 된 정치인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죠. 관객들의 호평 속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50년간 물방울만을 그린 고 김창열 화백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가 찾아왔습니다. 화가인 아버지를 오래도록 곁에서 지켜본 아들 김오안 감독의 작품이죠?

'재일 조선인'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수프와 이데올로기'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매력을 꼽아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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