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세계선수권 4강 진출…독일과 격돌

남자 탁구, 세계선수권 4강 진출…독일과 격돌

우리나라 남자 탁구대표팀이 '난적' 홍콩을 누르고 2002 세계선수권 단체전 4강에 진출했습니다.

주세혁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7일) 중국 청두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부 8강전에서 홍콩에 3-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대표팀은 1단식에 출전한 조승민이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맏형 장우진과 막내 조대성이 나란히 승리하며 4강행을 굳혔습니다.

동메달을 확보한 대표팀은 독일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일전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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