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완연한 가을…자연 속에서 즐기는 록 페스티벌

  • 2년 전
휴일 완연한 가을…자연 속에서 즐기는 록 페스티벌

[앵커]

쾌청한 하늘과 선선해진 날씨가 펼쳐지면서,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은 요즘입니다.

한강공원에서는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록 공연이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난지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 청명한 하늘을 보이고 있어서 야외 나들이를 하기에 날이 더없이 좋은데요.

이곳은 자연과 음악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록 페스티벌이 한창 열리고 있어, 신나는 음악 소리로 가득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멈췄던 '렛츠락 페스티벌'이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음악 축제가 열리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기고 있는 모습인데요.

오랜만에 시민들 곁으로 돌아온 축제인 만큼, 다양한 공간에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했습니다.

무대 앞에 있는 스탠딩존에선 가수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음악 축제를 즐길 수 있고요.

돗자리를 펴거나 그늘막과 캠핑 의자 등을 활용해 자연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인 만큼, 유명 가수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데요.

오늘은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독보적인 혼성밴드 자우림과 락 음악의 양대 산맥인 노브레인과 크라잉넛 등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야외에서 진행하는 공연이지만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전한 축제 운영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난지한강공원 안에 젊음의 광장 단일 무대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난지한강공원에서 연합뉴스TV 함예진입니다.

#렛츠락 #페스티벌 #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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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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