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 포항 제내리, 1만 톤 폐기물에 복구 차질

  • 2년 전
침수 피해 포항 제내리, 1만 톤 폐기물에 복구 차질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직격탄을 맞은 포항시 대송면 제내리에서 진행 중인 복구 작업이 많은 폐기물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대송면 제내리에 거주하는 1,100여 가구 가운데 90% 이상이 침수 피해를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생활 쓰레기는 1만 톤 정도 추정하고 있습니다.

포항시가 매일 트럭 40여 대를 투입하고 해병대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복구에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포항시는 폐기물 처리와 세척을 비롯해 보일러 수리와 벽지 도배 등 응급 복구에 많은 인력이 부족하다며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포항 #힌남노 #복구 #침수피해 #자원봉사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