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절벽' 속 서울 아파트 증여 2년 8개월만 최저

  • 2년 전
'거래절벽' 속 서울 아파트 증여 2년 8개월만 최저

최근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이 2년 8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증여 건수는 337건으로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량의 7.2%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의 거래 절벽이 심화되고 집값이 내리기 시작하자 증여 역시 관망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다만 다주택자 부담부 증여의 경우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가 시행되는 내년 5월 이전까지 증여하는 것이 유리한 점 등을 고려해 증여비중은 다시 높아질 것으로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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