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권성동 첫 만남 신경전..."종부세 협조" vs "예산 삭감 과해" / YTN

  • 2년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 당선 뒤 국민의힘 권성동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처음 예방한 자리에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정부 예산 삭감 등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대행은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이 대표와 만나 여의도의 여당은 민주당이라면서, 특히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협상이 진행 중인 걸로 아는데,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권 직무대행을 향해 지나치게 과도한 욕심을 내진 말라고 웃으며 말하면서, 잘 처리되길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영구임대주택·노인·일자리 예산 삭감이 지나치다며 대기업이나 슈퍼리치 감세 말고 서민 지원을 해달라고 말하자, 권 직무대행은 민주당과 재정 운영 철학이 달라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부를 불러 토론하고 논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831114753860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