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방 후 첫 전시...'장애예술인 특별전' 개막 / YTN

  • 2년 전
청와대를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장애예술인 특별전'으로 시작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청와대 개방 후 첫 번째 전시로 오늘 춘추관에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개막하고 장애예술인의 작품 60점을 공개했습니다.

9월 19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에 참여한 50명의 작가는 발달·지체·청각 등의 장애가 있지만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공예 등 분야의 작품 59점이 공모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여기에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때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주목했던 김현우 작가의 작품 '퍼시 잭슨, 수학드로잉'을 대통령 집무실에서 춘추관 전시장으로 잠시 옮겨 왔습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던 정은혜 작가도 드라마 속 친근한 캐릭터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참여 작가 중 최고령인 75세인 방두영 작가는 도시의 불안과 고독을 담은 2점을 출품했고 최연소인 21세 정성원 작가는 즐겨 그리는 여우 그림을 선보였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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