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중 교단에 누워 휴대전화 만진 학생…교육청 조사중

수업중 교단에 누워 휴대전화 만진 학생…교육청 조사중

충청남도교육청은 수업시간에 교단에 누워 휴대전화를 조작한 학생에 대한 교권침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충남 홍성의 한 중학교에서 여성 교사가 수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한 남학생이 교단에 누운 채 휴대전화를 조작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 상에 올라왔습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생이 수업 중 교탁 인근 콘센트에 휴대전화기 충전케이블을 꽂아 놓고 충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실제로 이 학생이 교사를 촬영했는지, 다른 조작을 했는지 등을 상세히 파악하고, 교권보호위원회도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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