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서문시장행…尹 깜짝 연설 “힘 납니다”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오늘 윤 대통령 그 어느 때보다 표정이 조금 밝아 보였어요. 여기 전통시장 마스크 쓰고 뭐 일명 카우보이모자도 써보고. 메시지들이 조금 그 대구에서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가 조금 드러났던 메시지들인 것 같아요. 서문시장과 대구 시민을 생각하면 힘이 난다. 전통시장은 민심이 모이고 흐르는 곳이다. 오늘 제가 기운을 받고 가야겠다. 앞서 화면에 잠깐 나왔었는데, 오늘 예정에 없던 윤 대통령이 깜짝 연설까지 조금 했더라고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그 대구 가보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서문시장이 꽤 크거든요. 그래서 이제 윤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방문해서 이제 상인들하고 인사하면서 한 50미터는 저렇게 이제 상인들하고 악수하면서 쭉 그 시장에 들어갔고요. (보니까 저 윤 대통령 하고 주먹 인사하려고 많은 그 시민들 혹은 상인들이 이렇게 떡 줄 서있는 모습도 보이네요.) 오늘 뭐 경호처 직원들은 굉장히 이제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던 것이 이틀 전에 오늘 그 서문시장 방문이 예정이 되어있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이제 많은 대구 시민들이 윤 대통령이 온다고 하니까 또 직접 또 나가서 아마 최근에 서문시장 장면 중에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모여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이제 그러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던 윤 대통령이 50미터 정도 이제 시장 안으로 들어가서 마이크를 조금 달라고 해서 이제 조금 즉석연설을 했습니다.

이제 거기에 나온 이야기 중에 하나가 저 이야기인데요. 서문시장과 이제 대구 시민을 생각하면 힘이 난다. 또 전통시장은 민심이 모이고 흐르는 곳이고. 그리고 오늘 이제 윤 대통령의 그 마지막 말 중에 오늘 기운을 조금 받고 가야겠다. 아마 좋은 기운, 어떻게 보면 이제 국정 수행 지지율이 20% 대로 조금 하락을 해서 약간 조금 힘이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아마 이제 보수의 텃밭이고, 이 국민의힘의 어떤 전통적 지지층이 많은 대표적인 상징적인 곳이 서문시장이다 보니까 저기에서 많은 상인들을 만나고 지지자들을 보면서 아마 조금 국정 운영에 대한 새로운 이 동력을 조금 찾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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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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