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의심사례 1만4천건 적발…경찰 제공해 수사
  • 2년 전
전세사기 의심사례 1만4천건 적발…경찰 제공해 수사

전세사기 의심 사례가 대거 적발돼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말 시작된 전세사기 합동 특별단속으로 1만3,961건의 전세사기 의심 정보를 적발해 경찰청에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깡통전세' 방식으로 500명의 세입자로부터 1천억 원 가량의 보증금을 뜯어낸 사례 등 2,111건에 대해서는 경찰에 직접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넘겨받은 자료를 토대로 연말까지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깡통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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