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법카 의혹' 조사 받은 40대 참고인 사망

  • 2년 전
'김혜경 법카 의혹' 조사 받은 40대 참고인 사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40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26일) 낮 12시쯤 참고인 A씨가 경기 수원시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바탕으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김혜경 씨 측근의 지인으로, 최근 수사를 맡고 있는 경기 남부경찰청에 출석해 한 차례 조사를 받았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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