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직계가족 증여 15만6천건…역대 최대

  • 2년 전
지난해 직계가족 증여 15만6천건…역대 최대

지난해 자녀나 부모에게 재산을 증여한 경우가 16만 건에 육박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직계존비속 간 재산 증여건수는 15만 5,638건으로 지난 2010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5년 전과 비교해 2.5배 이상 늘어난 수준으로,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주택 증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전체 증여재산을 종류별로 보면 건물이 19조9,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자산과 토지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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