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갤러리] 경기 여주서 올해 전국 첫 벼 베기 外

  • 2년 전
[생생갤러리] 경기 여주서 올해 전국 첫 벼 베기 外
[생생 네트워크]

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생생 갤러리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전시돼 있는지 함께 보시죠.

▶ 경기 여주서 올해 전국 첫 벼 베기

풍년을 예감한 듯 농부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벼를 베고 있는데요.

여기는 쌀로 유명한 경기도 여주입니다.

여름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를 이틀 앞둔 지난 5일, 여주 우만동에 있는 비닐하우스 논에서 전국 첫 벼 베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수확한 벼는 지난 3월 16일 모내기한 것으로, 도정작업을 거쳐 대왕님표 여주 햅쌀 출하 행사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힘들어도 전우와 함께'…해군 수상훈련

수영장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남성들이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들, 누구일까요?

바로 수상 행군 중인 해군 훈련병입니다.

수상 행군은 대여섯 명이 조를 이뤄 목적지까지 체력을 안배하며 이동하는 훈련인데요.

바다에서의 생존력을 기르고 팀워크를 다지는 훈련입니다.

그리고 '비상 구명의' 훈련도 진행됐는데요.

비상 상황에서 군복을 활용해 부력을 만들어 구명복을 대체하는 법을 배우는 훈련입니다.

물에서 하는 훈련이라 시원할 것 같지만, 강도 높은 훈련으로 많은 훈련병들은 땀을 뻘뻘 흘렸는데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혼신을 다하는 훈련병들! 응원하겠습니다.

▶ 우리가 마실 물…팔당호에 생긴 '쓰레기섬'

마지막 사진 함께 보시죠! 배 한척이 섬에 정박해 있습니다.

여기는 무슨 섬일까요?

사실 이곳은 섬이 아닌 수도권 2,600만 주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입니다.

지난주 장맛비에 떠밀려 온 쓰레기들로 섬이 만들어진 것 같은데요.

떠밀려 온 쓰레기의 양은 무려 800여 톤.

스티로폼과 생활쓰레기 등 온갖 부유물들로 뒤섞여 있습니다.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고 있지만 모두 치우려면 최소 일주일이 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장마로 또 쓰레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가 마실 물입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같은 부끄러운 행동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생생갤러리였습니다.

#생생네트워크 #생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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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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