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유세 도중 피습...가슴 쪽에 피흘리며 쓰러져" / YTN

  • 2년 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중 갑자기 쓰러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류재복 기자!

현재까지 전해진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중 갑자기 쓰러졌다고 이런 보도가 NHK를 통해서 나오고 있고요.

지금 속보들이 속속 전해지고 있는데요.

아베 총리는 참의원 선거를 맞아서 같은 당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서 오늘 아침에 도쿄에서 나라에 왔습니다.

지금 나라에서 가두연설을 하게 되고 이 연설을 마치면 교토를 거쳐서 사이타마로 갈 예정이었는데 이런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이고요.

지금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확인된 부분을 정리해서 말씀을 드리면 지금 대부분의 보도는 아베 전 총리가 유세 중에 산탄총을 맞아 심폐정지 상태다, 이런 식의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첫 번째 유세 중에 쓰러졌다라는 보도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가슴 쪽에서 피를 흘리면서 쓰러졌다는 것이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목격담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아마 맞는 것 같고요.

다음에 현장에서 총소리가 들렸다라는 얘기가 있는데 이것은 경찰 관계자가 산탄총을 쐈다, 두 발 정도를 쐈고 아베 총리가 이 총에 맞아서 쓰러졌다라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도 어느 정도까지는 확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재 바로 구급차에 실려서 병원으로 갔는데 현재 심폐정지 상태다라는 보도가 있습니다.

병원 쪽에서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해 주고 있지는 않은데요.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은 어느 정도 전언을 통해서 알려지고 있는데 심폐정지에 이르렀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복수의 방송사, 언론사에서는 심폐정지 상태다라는 보도는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현장에서 용의자 남성 1명이 체포가 됐다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도 여러 방송사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맞을 것 같고요.

그래서 지금까지의 보도나 정부당국자의 확인을 말씀을 드리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일본 나라시에서 선거 유세를 하다가 산탄총 두 발을 맞고 쓰러졌고 가슴에 피를 흘리는 모습이 목격이 됐고 현재 병원에 실려가 있는데 심폐정지 또는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이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종합한 것이고 현장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체포됐다까지는 아직까지 알려져 있... (중략)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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