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컷 빵켓팅, 3초컷 약켓팅...MZ 애태우는 MZ 사장님들 [밀실]

  • 2년 전
“아이돌 티켓팅을 성공한 것처럼 기분이 좋았어요. 소리를 지를 정도로요.”
다섯 번 시도 만에 박모(29·여)씨가 구입한 것은 ‘약과’였습니다. 그는 “쉽게 살 수 없어 구매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명절 때나 보이던 전통 간식 약과가 인터넷에서 매진이 된다고 합니다. 그것도 몇초 만에요. 그것을 구매하는 게 도전이라고 하네요. 상상이 되나요? 2030 사이에서 불고 있는 ‘광클’ 열풍에 약켓팅(약과+티켓팅)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그와 비슷한 빵켓팅(빵+티켓팅)도 기세가 무섭습니다.
 
빠르게 매진되는 ‘티켓팅’처럼 경쟁이 치열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알람까지 맞춰놓고 재빠르게 구매 버튼을 누른다는 MZ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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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나만 알고 있는 MZ 트렌드, 모두와 공유하고 싶은 MZ의 이야기 등을 메일로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으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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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켓팅과 빵켓팅에 ‘진심’인 MZ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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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83834?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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