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서 11중 추돌…오토바이 운전자 중상

서울 강남구 한복판에서 11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강남구 역삼동 차병원 사거리에서 승용차 일곱 대와 택시 세 대, 오토바이 한 대가 연달아 들이받아 한 명이 중상을 입고, 차량 한 대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또 다른 운전자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인력이 구조 작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약 50분 동안 교통이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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