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나흘째…화물연대-국토부 2차 교섭

  • 2년 전
총파업 나흘째…화물연대-국토부 2차 교섭

화물연대 총파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가 오늘(10일) 오전 사태 해결을 위한 2차 교섭에 나섰습니다.

이번 교섭은 화물연대가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교섭에 응하고 직접 대화에 나설 것을 요청하면서 성사됐습니다.

화물연대는 "국토부가 교섭 요청에는 응하면서 원 장관이 직접 나오는 것은 거부했다"며 "유감이지만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 창구를 이어가고자 2차 교섭을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파업의 영향으로 국내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크게 줄어드는 등 곳곳에서 물류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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