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경제위기 태풍...정당 승리 입에 담을 상황 아냐" / YTN

  • 2년 전
윤석열 대통령이 6·1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경제위기가 태풍처럼 닥쳐와 있다며, 정당의 정치적 승리를 입에 담을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17개 광역단체장 간담회나 여야 대표와의 만남은 당장은 추진하지 않을 뜻을 밝히면서도 여지를 남겼는데요,

오늘 윤 대통령 출근길 발언,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지방선거로 국정운영 동력이 확보했다는 평가가 많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여러분, 지금 집에 창문이 흔들리고 마당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거 못 느끼십니까? 지금 우리 경제 위기를 비롯한 태풍 권역에 우리 마당이 들어와 있습니다. 정당의 정치적 승리를 입에 담을 그런 상황이 아닙니다.

(지방 정부와 손잡고 헤쳐나가겠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조속한 시일 내에 시도지사 만남을 가지실지, 만나신다면 어떤 당부를 하고 싶으신지요?) 시도지사로 이번에 선출되신 분들도 취임하고 또 각자가 맡아야 할 시도의 현안, 재정 상황, 이런 것들을 한번 점검하고 난 후여야 만나는 게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야당도 새 지도부 구성하는 시점을 즈음해서 만남을 제안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뭐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여야가 따로 있겠습니까? 수고하십시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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