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계광장서 피날레 유세…“압도적 승리를”

  • 2년 전


[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내일이 지방선거입니다.

그 이후엔 내후년 총선 때까진 전국 단위 선거가 없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 때 광역단체장 17곳 중 14곳을 휩쓸었던 민주당, 지난해 재보궐 선거를 거치면서 현재 단체장은 민주당 12, 국민의힘 5곳, 내일 민심은 어디로 향할까요.

대선 승리의 기세로 정권교체 후반전을 완성하겠다는 국민의힘과, 최소한의 균형이 필요하다며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민주당 모두 선거 마지막날 까지 치열했고, 간절했습니다.

여야 마지막 유세 현장에 저희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부터 가보죠.

[질문1]
김단비 기자, 어디에 나가있습니까?

[리포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마지막 유세가 곧 시작될 서울 청계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잠시 뒤 오후 8시부터 제 뒤로 보이는 유세차량에 올라 막판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유세에 합류하는데요,

오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시다시피 유세차량은 이미 준비가 됐고요.

빨간 점퍼를 입은 선거운동원들과 지지자들도 속속 모이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까지 선거운동은 가능하지만, 유세차에서 하는 마지막 집중 유세, '피날레 유세'인만큼 지지자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장음]
오세훈 파이팅!!!!!!!!!!!!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국민의힘은 경기 성남에 총집결해 '경기 사수 총력전'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아끼고 믿고 신뢰하는 김은혜 후보가 지사로 당선되면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힘을 합쳐서 새로운 경기를 만들 것입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동연 후보는) 새물결 새정치 한다더니 꼰대 기득권 민주당에서 꼬리 내리고 이재명 아바타 졸졸 쫓아다니는 모습으로 경기지사 되겠다는데 이게 용납 됩니까?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안철수 성남 분당갑 후보와 함께 잠시 뒤 오후 8시부터 수원에서 합동 유세를 펼칠 예정인데요.

선거운동이 마감시간인 자정까지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채널A 뉴스 김단비 입니다.

영상취재 : 채희재
영상편집 : 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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