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평균 금리 4% 돌파…8년1개월 만에 최고

가계대출 평균 금리 4% 돌파…8년1개월 만에 최고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4%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 가계대출 가중 평균 금리는 연 4.05%로, 한 달 새 0.0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84%에서 3.9%로 0.06%포인트 올랐고,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5.46%에서 5.62%로 0.16%포인트 뛰었습니다.

가계대출 평균 금리 4.05%는 2014년 3월 이후 8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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