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동쪽 건조주의보

[날씨]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동쪽 건조주의보

[앵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되면서 화재 위험이 높은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5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화창한 하늘에 공기질도 깨끗해서 상쾌합니다.

오늘 전국이 종일 맑겠지만 오전부터 낮사이 중북부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바람은 선선합니다.

오늘 많은 곳들이 평년을 밑돌며 시작했지만, 낮기온은 어제보다 올라서요.

서울 27도, 대구 30도 등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하루사이 기온 변화가 많게는 2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는 만큼, 극심한 일교차에 대비할 수 있는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어제 비가 지나긴 했지만 양이 워낙 적었습니다.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됐고요.

오후부터 영동지역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위험이 높은 만큼 주변 불씨 점검을 철저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지방선거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펼쳐지겠지만 중북부지역에는 아침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요.

날은 갈수록 더워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출근길날씨 #일교차 #대기건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