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연타석 홈런…KT, 6-0 두산 제압

프로야구 KT의 박병호가 연타석 아치를 그리며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박병호는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와 8회 시즌 8호와 9호포를 연달아 쏘아올렸습니다.

KT는 선발 고영표의 8이닝 무실점 역투까지 더해 두산을 6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사직에서는 삼성 선발 원태인이 상승세의 롯데 타선을 8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묶으며 팀의 5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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