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돌아오는 영화 관객
  • 2년 전
[뉴스메이커] 돌아오는 영화 관객

개봉을 하루 앞둔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예매 관객 수가 8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개봉일 전 예매 관객 수가 81만 명 돌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기록인데요.

영화 관객 증가로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극장가 소식을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짚어봅니다.

개봉 전 예매 관객 수만 81만 6,148명!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봉한 영화 중 최대 예매량인데요.

현 추세대로 개봉한다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봉일 최다 관객수, 일일 최대 관객수 기록은 물론이고 최다 관객수 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에 이어 개봉을 앞둔 여러 영화들 역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오는 18일에 개봉하는 배우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2'도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데요.

북미 보다 무려 9일 빠르게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쥬라기 월드'도 오랜 팬들에게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습니다.

바톤을 이어받을 영화는 바로 '브로커'! 세계 영화인들 사이 최고의 축제인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인 '브로커'가 만약 칸에서 수상까지 하게 될 경우, 영화 흥행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팝콘 효과'. 꽁꽁 얼어있던 극장가에 이처럼 활기가 돌자, 영화업계에서 등장한 말입니다.

2년여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극장 내 음식물 섭취까지 허용되면서 팝콘을 사서 극장에 입장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이후 영화 관객 수도 3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썰렁하던 극장가에 관객들이 몰리면서, 대중문화계의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인데요.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양손 가득 팝콘을 사 들고, 영화관 나들이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범죄도시2 #쥬라기 월드 #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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