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5월 첫날 어제와 비슷해 선선…오후 동쪽 소나기

[날씨] 5월 첫날 어제와 비슷해 선선…오후 동쪽 소나기

[앵커]

5월의 시작인 오늘,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소나기 예보가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어느덧 5월의 첫날입니다.

5월 치고는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아침에는 서울 10도로 다소 쌀쌀했지만, 한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 19도 예상되고요.

울산과 부산 20도가 예상됩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쪽 지역은 강릉이 16도 등 1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대부분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동쪽 지역은 오후에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강원과 충북 북부, 영남 북부 등 동쪽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지만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따뜻한 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특히 절기 입하이지 어린이 날인 목요일에는 서울 25도까지 올라 초여름 수준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계속해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으로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금요일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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