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 친러 지역 '제2 돈바스' 우려 속 병력 모집

  • 2년 전
몰도바 친러 지역 '제2 돈바스' 우려 속 병력 모집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몰도바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지역에서 55세 이하 성인 남성 전원을 대상으로 한 병력 모집이 개시됐다는 언론보도가 나왔습니다.

우크라이나 온라인 매체에 따르면 트란스니스트리아 국방부가 이달 21일 자원병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지방행정기관에 발송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형식상 훈련 캠프에 참여할 자원자를 모집하는 것처럼 문서가 꾸며졌지만, 실제론 현지에서 강제 총동원이 내려질 것이란 정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란스니스트리아는 우크라이나 전선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몰도바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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