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선제 핵공격”…말 없는 청와대 왜?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2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서정욱 변호사,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어제 저 발언, 어제 공개된 저 발언 의미심장했거든요? 근본 이익을 침탈할 때 핵 무력을 결행하겠다. 작년 10월 발언이라는 조금 분위기가 다른데 이도운 위원님 어떻게 해석하세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우리나라 안보의 중대한 그 위협이 오고 있다는 거를 확인하는 어제 그 북한의 이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저 행사가 이제 북한군 창군 90년 행사가 되는데 몇 가지 조금 의미 있는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그동안에 김정은이 그 군복을 잘 입진 않았는데 원수복이라고 해가지고 실제로 이제 군복을 입고 나와서 무력을 과시한 하나가 있고 두 번째 우리하고 직접 관련된 거는 이른바 이제 전술 핵 미사일이 소개된 거다. 일부에서 핵탄두 들어가기에는 미사일이 너무 작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지금 이제 정부 당국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원래 이제 ICBM에 들어가는 핵탄두는 직경이 2m에다가 중량이 500kg 이렇게 되는데 지금 북한이 기술을 계량해가지고 50cm에 이르는 핵탄두를 만들었다고 하니까 이것이 어디를 향할 것이냐. 1차적으로는 우리, 2차적으로는 일본을 겨냥하는 게 되겠죠? 그래서 우리가 중대한 핵 위험을 맞게 되어있고 특히 5월 10일 윤석열 당선인이 취임을 합니다. 그리고 5월 22일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정부 당국에서는 그 사이에 풍계리 3번 갱도에서 이 전술 핵탄두를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아마도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곧바로 외교 안보적인 굉장히 위기 상황이 올 수 있고 그거에 대해서 잘 대비해야 된다. 그걸 어제 이벤트가 말해줬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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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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