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임종석 등 고발한 국민의힘에 "정치 보복의 서막" / YTN

  • 2년 전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 인사 10명을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정치 보복의 서막을 열겠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신현영 대변인은 오늘(22일) 서면 브리핑에서, 여야가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에 합의하는 날, 정치 보복에 시동을 걸다니 충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 특별감찰반 불법 감찰 의혹 사건은 지난 2019년 4월 모두 무혐의 처분됐고, 당시 검찰은 윗선으로 수사가 나아갈 필요성이 없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블랙리스트' 사건은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지난 2019년 수사 의뢰했지만, 불기소 처분으로 끝난 사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오늘 앞서 언급된 사건과 관련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등 문재인 정부 인사 10명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422220238769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