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봄꽃과 함께"…5월 10일 청와대 국민 개방


새정부 출범이 이제 3주도 남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청와대를 국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 약속했는데요.

청와대 개방과 관련된 계획들도 점점 윤곽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이슈현장에선 정치부 서형석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서형석 기자 오랜만입니다. 요즘 대선 끝나고 인수위 취재 계속하느라 바쁘시죠? 지금 보니까 윤석열 당선인 취임과 동시에 약속을 지키는 것부터 시작되겠어요?

앞으로 경복궁역에서 내리면 경복궁 말고도 볼거리가 더 많아지는 건데 코스를 한 번 미리 소개해주시죠.

봄꽃이 지기 전에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 말하더니 정말 이뤄지는 거네요. 그런데 청와대 지금도 국민들이 둘러볼 수 있지 않나요?

청와대하면 아무래도 아무나 못 들어갈 것 같고요. 어떻게 갈 수 있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여의도 공원이나 경의선 숲길 걷듯이 그냥 들어가면 되나요?

아무래도 5월 10일이 새 정부 출범하는 첫날이기도 하고 처음 개방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 같은데요?

10일 자정부터 청와대 둘러볼 수 있는 건가요?

서 기자도 가 볼 생각이죠? 저도 가보고 싶은데 또 풍경 좋은 곳에 가면 왠지 도시락 싸서 돗자리 깔고 이렇게 먹고 싶잖아요. 음식물도 혹시 가지고 들어갈 수 있나요?

5월 10일부터 당장 국민들에게 청와대는 개방이 되는 것이고, 그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어디로 가게 되는 건지요. 통의동입니까, 용산입니까?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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