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후 2시 추가 인선 발표...삐걱대는 공동정부 / YTN

  • 2년 전
윤석열 당선인이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 2시 추가 내각 인선을 발표합니다.

고용노동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공개됩니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오늘 예정된 인수위 공식 일정을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안철수계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 내각 인선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윤주 기자!

[기자]
네,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입니다.


오늘 윤석열 당선인, 남은 내각 인선 발표도 추가로 내놓는다고요?

[기자]
네, 윤석열 당선인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오후 2시 추가 내각 인선을 직접 발표합니다.

어제까지 정부 부처 16개의 장관 후보자가 발표된 가운데 현재 후보자 지명을 앞둔 부처는 2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인데요.

일부 언론이 보도한 고용부 남성일 서강대 명예교수와 농림부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입각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인사 갈등을 빚은 안철수계가 포함될지도 관심입니다.

윤 당선인은 어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을 내정했지만 오늘 수석비서관 등 참모 지명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인선에 대해서도 벌써 정치권 공방이 거센데요. 우선 한동훈 검사장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민주당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죠?

[기자]
네, 어제 윤 당선인이 한동훈 검사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면서부터 정치권에서는 제 식구 챙기기다, 인사 테러다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배현진 대변인은 조금 전 정례 브리핑에서 한 후보자는 법무부 수장이 될만한 충분한 자질을 가진 인물이고 각 부처를 세계적 수준에 맞는 부처로 격상하겠다는 당선인의 구상에 부합하는 인물로 보고 내정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윤 당선인이 한 후보자의 영어 능력을 높이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윤 당선인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편입 특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배현진 대변인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선을 위해 후보자 지명까지 인사 검증을 치열하게 한 뒤 소개했다면서 의문점에 대해서는 후보자들이 내부검증팀을 통해 상세히 설명할 것이니 기다려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발표된 인선에서 관심을 모았던 게 ... (중략)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414102857873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