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서울시장 도전 선언..."오직 승리 위해 헌신" / YTN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오직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어제(1일) SNS에 '서울시민이 됐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주소 이전 마감 시한인 오늘, 주소를 서울 송파구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누가 서울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당과 당원과 지지자들이 판단하는 시간이라며, 민주당에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고 그분들과 함께 당의 결정에 충실히 따르겠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객관적 근거가 없는 추대나 전략공천은 머릿속에 없다며, 오직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원으로서 직책과 직분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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