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23일 뉴스리뷰

  • 2년 전
[이시각헤드라인] 3월 23일 뉴스리뷰

■ 북, 미사일 발사…합참 "ICBM급으로 추정"

북한이 오늘 오후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등을 분석한 합동참모본부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 문대통령 "ICBM 유예 파기, 강력 규탄"

긴급 NSC 전체회의를 소집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국제사회와 약속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유예를 스스로 파기했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당선인이 회동 판단을"…"대단히 유감"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을 향해 조건 없이 만나자며 직접 판단해 회동 결정을 내려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당선인 판단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언급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맞받았습니다.

■ 박근혜 "대한민국 발전에 작은 힘 보탤 것"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해 자신의 정치적 고향, 대구 달성군에 마련된 사저로 돌아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 민주당 새 원내대표 박홍근 선출…"강한 야당"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의 박홍근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개혁과 견제를 확실히 해내겠다"며 "강한 민주당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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