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금 가로채고 고의 교통사고 낸 경찰관…파면 뒤 구속 송치

  • 2년 전
합의금 가로채고 고의 교통사고 낸 경찰관…파면 뒤 구속 송치

교통사고 합의금을 가로채거나 술에 취한 사람을 속여 돈을 갈취해 파면된 경찰관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전북 경찰청이 전직 경찰관 A씨를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모두 12건의 사건 행각을 벌여 3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을 사칭해 가해자에게 합의금을 요구하거나 주취자를 속여 돈을 뜯어냈습니다.

또 운행 중인 차량에 신체 일부를 부딪치는 등 고의 교통사고를 내 합의금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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