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거론 안철수 “한눈팔 여유 없다”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14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이승훈 변호사[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전 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김종석 앵커]
주목되는 말들이 이거였어요. 인수위원회는 점령군이 아니고 겸손, 소통, 책임이 원칙이다. 그런데 장예찬 평론가님. 보니까 총리 질문이 나오니까 한 눈 팔고 다른 생각할 여유가 없다. 안철수 위원장 일단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장예찬 시사평론가(전 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그렇죠. 지금 이제 국민들이 인수위원회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미래 청사진이나 비전 그리고 이 코로나 상태에서 정말 절벽까지 내몰린 소상공인들 우리 이 지역 경제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관심이 쏠려있는 이 시점에 구체적인 비전과 실용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될 인수위에서 벌써부터 누구는 총리 누구는 부총리 누구는 어디 장관. 물론 내각을 준비하는 것도 인수위원회가 해야 될 중요한 일입니다만 그게 잘못하면 일은 안 하고 기득권 싸움하는 것, 자리 나눠 먹기 하는 것으로 비칠 오인이 있기 때문에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적절하게 선을 잘 그은 것 같고요.

차근차근 아마 이제 4월이 되면 인수위에서 검토하는 내각 인사들이나 초대 총리 이야기 등이 하마평에 오르겠지만 그전에 이 인수위가 넘어야 될 산은 국민들에게 정말 실용적이고 유능한 인수위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겁니다. 지금 기대 반 우려 반이라는 게 앞서 우리가 살펴본 여론 조사에서도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우려의 반의 시선을 불식시키려면 일하는 모습부터 먼저 보여주는 인수위가 되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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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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