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시즌 첫 승...'무고사 결승골' 인천, 시즌 3승 3위 도약 / YTN
  • 2년 전
프로축구 수원FC가 원정경기에서 강원을 누르고 귀중한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인천은 무고사의 결승골로 김천 상무를 꺾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프로축구 소식,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원FC가 멀티 골을 터뜨리면서 기다리던 시즌 첫 승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43분, 니실라의 코너킥을 공격에 가담한 장신 수비수 김동우가 머리로 마무리,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수원FC는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정재용의 중거리포로 시즌 첫 승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스페인리그에서 돌아온 수원FC 이승우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처음 선발 출전한 뒤 후반 38분까지 소화하면서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김동우 / 수원 FC 수비수, 선제골 : 일단 연패 끊어서 너무 기쁘고요. 저희 팀원끼리 얘기도 많이 하고 잘 준비했던 것 같아요.]

인천과 김천의 경기는 결정적인 실수 하나가 승패를 갈랐습니다.

전반 15분.

김천 미드필더 정현철이 골키퍼에게 준다는 공이 짧게 연결됐고, 이것을 인천 해결사 무고사가 놓치지 않고 가로채 골로 연결했습니다.

인천은 무고사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두고 시즌 3승과 함께 3위로 도약했습니다.

조규성, 권창훈 등 국가대표가 즐비한 김천은 월드컵 최종예선 선수 선발 하루를 앞두고 벤투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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