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20대 대통령 선거 '윤석열 당선'..."오직 국민 뜻 따를 것" / YTN

  • 2년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장성철 /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미래 5년을 책임질 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당선인이 국민의 선택을 받았습니다.역대 대선 가운데 1,2위 간 득표율 차가 가장 적은 말 그대로 신승이었는데요. 사회 통합이라는 과제를 안은 윤석열 당선인, 앞으로 어떤 행보 보일까요?

이번 대선 결과와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당선인. 오늘 오전에 국회로 와서 당선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주요 발언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정치를 시작한 이후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왜 국민이 저를 불러내었는지, 무엇이 국민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국민을 위한 정치, 민생을 살리고 국익을 우선하는 정치는 대통령과 여당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의회와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하겠습니다.]


윤석열 당선인, 정치 신인에서 정말 여러 가지 최초 기록들까지 쏟아낸 이변을 연출했는데 당선 일성에서 어제도 그렇고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도 그렇고 국민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많이 썼고요. 통합, 소통, 협치 이런 단에가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장성철]
통합하고 협치하지 않으면 국정운영이 불가능합니다. 지금 선거 결과를 보면 국민은 철저하게 반으로 갈라져 있어요. 상대 진영을 강력하게 지지를 했고요. 지금 국회 의석수는 민주당이 야당이 됐지만 180석에 가까운 의석을 갖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어떠한 법안도 처리가 될 수가 없습니다.

국무총리도 임명이 될 수 없습니다. 장관 인사청문회도 제대로 진행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야당과의 협치는 국정운영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필요 충분 조건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협치와 야당과의 협력을 강조한 것으로 보여지고요.

앞으로 이러한 얘기들이 그냥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야당을 존중하고 우대하고 여야정 협의체 같은 걸 만들어서 실질적으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국민을 위해... (중략)

YTN 황수진 (chocoice@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10145911787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