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반짝 꽃샘추위…전국 맑고 대기 건조 심해

  • 2년 전
[날씨] 휴일 반짝 꽃샘추위…전국 맑고 대기 건조 심해

휴일인 오늘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0.1도 나타내고 있고요, 체감 온도는 영하 3.6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한낮에도 7도선에 머물 텐데요,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기 때문에 바람결이 더 차갑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건강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연일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건조특보는 더 확대, 강화됐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많은 지역으로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풍 특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각심을 갖고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까지 대부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습니다.

바닷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5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기온은 점차 오르면서 다가오는 대선일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꽃샘추위 #대기건조 #화재조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