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관 파열 '물바다'…서울 행당동 도선사거리 교통통제

수도관 파열 '물바다'…서울 행당동 도선사거리 교통통제

오늘(16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건설 현장에서 수도관이 터져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10분쯤 "도로에 물이 터져 영업장으로 물이 들어온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동부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으로, 지하에 있던 수도관이 파열되며 물이 솟구쳐 나와 인근에 있던 음식점 등에 물이 들이차 시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행당동 도선사거리 일대는 사고 처리를 위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으며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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